1. Chi Chi's Cafe
쿠반 샌드위치가게인데요, 다운타운쪽에 위치해 있고 근처 직작인을 비롯 FSU 학생들도 많이 애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. 여기 패스트리도 꼭 맛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. 감자튀김 대신 감자 스틱 과자 같은게 같이 나오는데, 맛이 괜찮아요. 잠깐 몇초동안 이게 시중에 판매되는 과자를 그냥 부은 것인가.. 생각하게 되지만, 전 거기서 만든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. 가격도 나쁘지 않고, 진짜 맛있어요!
2. Grub Burger Bar (https://grubburgerbar.com/stores/tallahassee/)
알고보니 미국내 여러군데에 있는 체인점이더라구요. 맛은 그 어느 수제버거와 비교할 수 있을만큼 맛있어요. 소스를 약간 스파이시한 걸 쓰는데 (물론 전혀 스파이시하지 않은 버거도 있습니다. 아이는 이걸로 시켜주고 전 매번 약간 매운걸 시켰어요), 그게 버거 패티를 더 맛있게 해주더라구요. 와다버거보다는 비싸지만, 먹어볼만한 퀄러티 입니다. 위치는 TJ Max 수퍼마켓 바로 옆쪽에 있어요.
3. Little Paris (https://www.littleparistallahassee.com/menus)
캐주얼 다이닝이라 하길래, 부담없이 갔는데... 솔직히 다시 나갈까...하다가 그냥 먹기로 한 곳이랍니다. 분위기가 파인 다이닝같더라구요. 아이와 함께 갔기 때문에 솔직히 신경이 좀 쓰였어요. 게다가 메뉴도 점심 메뉴와 많이 달라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없었거든요. 리조또를 시켜줬는데 거의 다 남겼어요. 그치만, 어른들은 굉장히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. 음식 퀄러티는 당연 좋았구요, 와인도 괜찮았답니다. 뭔가 어른들끼리 괜찮은 분위기 속에서 조용한 식사를 즐기고 싶을때 이곳을 이용하면 좋겠다 싶어요.
Comments
There are currently no comments
New Comment